유주얼 서스펙트(1995)
브라이언 싱어 감독
가브리엘 번, 스티브 볼드윈, 채즈 팔민테리, 케빈 스페이시, 베니치오 델 토로.
벌써 12년 전인거다.
이 때는 베니치오 델 토로가 포스터에 이름도 올리지 못했구나.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뭐라고 뭐라고 깝죽거리면서 '카이저 소제'를 얘기한다.
결국 무한도전 드라마 편에서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패러디 하기도 했다.
'유주얼 서스펙트'와 '식스센스' 이후로
헐리우드를 비롯한 세계의 영화계는 놀라 자빠질 만한 반전이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었고.
극장 앞에서 먼저 영화를 보고 나온 사람이 버스를 타고 가며 창 밖으로
"범인은 OO이다!" 라고 외쳤다던 스포일러의 전설도 탄생했다.
선댄스 영화제의 총아였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후로
'엑스맨'을 거쳐 '슈퍼맨'으로
스토리가 재밌고 캐릭터도 살아있는 블록버스터, 라는 꽤 괜찮고도 어려운 성취를 이루어냈고
케빈 스페이시는 '세븐', 'LA컨피덴셜', '아메리칸 뷰티'등의 연전연승으로 평단과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됐다.
27명이 사망하고 9100만 달러가 실종된 부두의 유혈극.
유일한 생존자는 발을 저는 '떠벌이(verbal)'뿐.
떠벌이의 진술을 통해 사건은 교차진행된다.
몇 명의 건달이 모여 큰 건 하나 해보려다가 암흑가의 거물과 엮이게 되고
실컷 이용되고는 다 죽었다. 그 잔인한 암흑가의 황제는 '카이저 소제'
상당히 말이 많고, 앞뒤로 널 뛰는 영화임에도
기본적인 긴장과 재미가 끊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는 압도적인(당시에는 무릎을 탁 칠 반전이었는데.) 반전이 등장한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가 컵을 떨어트리는 슬로우 모션과
마지막 씬은 숱한 영화와 쇼프로에서 패러디 되었다.
무한도전 재방송 보다가 생각나서 써 본다.
나는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네버엔딩스토리 내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굿타임 내 멋대로 살지만.. 자유로우니깐♡ 나이키 스타 나무 그늘 아래 차칸소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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